20160508 두번째미국여행 5일차 - Walnut Woods Park
어제 밤에는 Netflix로 엑소시스트 오리지널을 보고 잤다.
한국에서 처음 가입한 Netflix지만 생각보다 컨텐츠가 별로 없어 자주 안봤었는데
미국에 와서 보니 한국에서 봤을때보다 컨텐츠가 많다.
American Dad! 이거 열심히 보고 있는데
아마 한국에 돌아가서 보면 검색 안되겠지..?
VPN 써서 보는 것도 막혔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암튼 오늘은 늦잠을 자서 호텔 조식을 놓치고
열두시쯤 Jordan Creek Mall 근처 Bravo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막상 가서 보니 Mother's day라고 점심부터 외식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대서
45분정도 기다려야 자리난다고 하길래 그냥 포기하고 나왔다.
뭘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Jordan Creek 근처의 Noodle&Company에 갔다.
토리는 맥앤치즈, 나는 이상한 간장맛나는 철판우동볶음같은걸 먹었다.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Walnut Woods National Park 가서 바람쐬며 쉬었다.
Walnut Woods Park에서 바람쐬는 중.
여행 내내 운전했던 Toyota Camry.
공원에서 쉬다가 토리네 집에 저녁먹으러 갔다.
이것 저것 살게 있어서 근처 Cash Saver라는 마트에 들러서 식재료 조금 사고
토리네 집에 가서 Rose가 바비큐만들어주는 동안 Mitzi랑 놀았다.
바비큐 익는 동안 밖에서 바람쐼.
저녁은 바비큐 + 마늘빵 + 콘샐러드 + 토마토양송이스파게티.
와인도 한잔 하고 Rick주려고 샀던 헤네시 건네주고
같이 거실에서 Fear the walking dead 보다가 아홉시반쯤에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밀린 빨래 하고 쉬다가 잠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