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 Tours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1126 미국여행 7일차 - Ordinary Day 시차적응쯤이야 쉽겠지 생각했는데 일주일째 오후 네다섯시쯤에는 피곤이 절정에 달했다가 밤 여덟시쯤 되면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거리고 새벽에는 다시 깨서 돌아다니는 짓을 반복하고 있다. 어제 저녁 추수감사절 식사 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부터 내리기 시작했던 비가 아침에도 여전히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나른하게 쉬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오전 내내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그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내긴 아쉬워서 다시 토리집으로 간다. Mitzi랑 좀 더 놀다 왔다. Mitzi가 나를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며칠 전 갔었던 Water Works Park에 다시 가기로 한다. 사실 21일 토요일에 이 공원에서 하는 겨울맞이 걷기대회? 비슷한 행사에 가기로 했었는데 역시 자느라고 못 갔었다.행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