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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여행

20151123 미국여행 4일차 - Botanical Garden

토리네 부모님, 친척들과 luck pot하기로 되어 있던 날이다. 

며칠 전 마트에서 사왔던 식재료들도 있겠다. 

몇가지 더 필요한 것은 토리에 집에서 가져오기로 하고 아침일찍 호텔을 나섰다. 


토리네 집 가는 길에 있는 Botanical Garden에 먼저 들렀다. 


Botanical Garden에서 나와서 토리네 집으로 향했다. 

토리네 집 앞에서 발견한 고양이.

엄청 Friendly 하다. 


토리네 집에 가서 계란, 버터, 락앤락 등 필요한 것들 몇개 챙겨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11월 23일은 사진이 별로 없는게..

잠깐 자려다가 반나절을 자버렸기 때문에..


여차저차 해서 호텔로 돌아와서 luck pot에 가져갈 김밥을 만들었다. 

마트에서 장을 봤지만 한국에서처럼 단무지, 김밥용햄 등을 팔지도 않거니와

시금치, 당근등을 엄마표 김밥처럼 손질하고 간해서 김밥에 넣을 시간적 여유도 되지 않아 

계란 지단, 슬라이스 햄 등을 넣고 추가로 토리 의견을 따라 Avocado를 넣었다. 


다 만들고 나니 4시 반쯤.

약속시간은 여섯시. 

시차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눈만 붙이고 일어나 저녁식사에 간다는게 

깨어보니 오후 아홉시였다. 

토리 어머니께 전화하니 이미 다 먹고 헤어진다고..


어쩔 수 없이 추수감사절 식사때나 보기로 하고 다시 더 잤다. 

그래도 잠이 또 오더라......

fucking jetlag.....



-4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