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5 두번째미국여행 2일차 - Jordan Creek 늦게 잠에 들었던 터라 10시가 넘어서야 눈비비며 겨우 일어났다. 토리가 만들어준 크레페, 스크램블드에그 먹고 짐정리, 샤워를 마쳤다. 잘 잤냐며 반겨주는 Mitzi.. 작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긴 시간 비행기를 타고 나서 그런지 배탈이 난 것 같다. 차를 타고 로즈가 일하는 Younkers에 가 수영복을 하나 샀다. 작년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 호텔 수영장을 가보지 못했던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꼭 수영하러 가기로 마음먹었다. 5월 초임에도 한국보다 더 쨍쨍한 날씨. 로즈 상사랑 직장 동료랑 인사하고 나와서 차를 타고 근처 Hy-Vee로 향한다. 꽃이랑 Vinic을 산 후 드라이브, 모니카 참배. 다시 토리 집으로 가서 짐을 챙겨 Jordan Creek에 있는 Towneplace Suites로 향한다. 저번.. 더보기 20160504 두번째미국여행 1일차 - 출국 오전근무를 마치고 회사를 출발해 이마트앞 맥도날드에서 새우버거를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2시에 공항에 도착해 약, 심카드를 사고 티켓 발권 후 출국장으로. 티켓 받으려고 가니 교정기를 낀 어린 스튜어디스가 내 표를 보더니 생긋생긋 웃으며 "데스 모이네스로 가시는군요?" 라고 한다. 나 : 네.....? (정적) 아 네 디모인갑니다. 데스 모이네스라는 말을 듣고 왠지 영화에 나올법한 남미 어딘가의 무법도시, 죽음의 도시가 떠올랐다. 이때 빵터질뻔 했는데 무안해할까봐 모르는척 했다고 나중에 토리가 얘기해줬다. 그리고 Des Moines 잘 모르는 외국인이 하도 많아서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티파니 매장에서 반지 구경하다가 전철타고 이동 후 파리바게트에서 빵, 커피 사먹었다. 공항에서 산 약이 밖에서 샀.. 더보기 Amazon 고객서비스 감동.. 얼마 전 다녀온 휴가 중 Younkers 에서 샀던 우드윅 캔들이 마음에 들어 귀국 후 Amazon에서 몇 개 더 구매했었다. Linen, Beach 향 으로 총 3개를 주문했었는데 판매자를 골라서 주문하기가 힘들어 사고 보니 2개, 1개 따로 따로 발송이 되었고, 오늘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우드윅 캔들 1개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와서 기쁜 마음으로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달려왔다. 박스는 멀쩡해 보여서 아무 생각없이 큰 뽁뽁이 뜯고 작은 뽁뽁이를 뜯는 도중 손가락이 쨍한 느낌이 들어 "뭐지?"하고 보니 우드윅 캔들이 초박살이..... 국제배송이라 배송비만 $15를 더 주고 주문한건데!!!!!!!!!!!!!!박스 버리러 다시 나가기 싫어서 집 들어오기 전에 무인택배함에서 택배 꺼내서 박스도 다 버리고 왔는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